▲ 좌: 통일교육원 백준기 원장, 우: 국민대학교 여현철 교수

우리 대학 여현철 교수가 통일유공포상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여현철 교수(교양대학)는 학교통일교육 분야와 사회통일분야의 양쪽 영역에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남북관계와 이산가족, 북한사회 등의 분야에서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습방법의 적용을 통해 통일의식 고취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현철 교수에 따르면 “통일 관련 수업 및 체험학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통일과 평화 한반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통일교육 시간의 확대 및 의무성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지정하는 지역통일교육센터는 금년부터 7개 권역센터로 새롭게 개편되었으며, 서울통일교육센터 및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회장은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이 맡고 있다.

국민대는 기존의 ‘통일 뮤지컬’, ‘평화 공감 학술회의’ 사업 등의 ‘문화사회학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나갈 것이며, 임기 기간 동안 ‘민주시민의식 고양’ 사업, ‘평화의식 고취’, ‘보편적 가치’ 등의 정치사회학적인 부분에서 시민단체와의 협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학의 운영체제를 안착시켜 서울 시민들이 통일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이 거점대학의 역할이다”고 밝혔다.

사회통일교육분야 뿐만 아니라 학교통일교육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민대학이 통일교육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